[졸업생 인터뷰] 30기 최상철님

제주 육가공업 종사


[ 입학계기가 있다면요? ] 

저는 육가공 계통에서 오래 근무를 했는데요. 제가 실제로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과 대표님이 가르쳐 주시는 내용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집이 제주도다 보니 큰맘 먹고 시간을 내서 올라오게 됐습니다. 


[ 교육과정 들으면서 어떤 부분이 인상 깊으셨나요? ] 

제 자신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옛날부터 구전으로 의해 배우다 보니 내가 맞는 건지, 틀린 건지 항상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누가 물어봐도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고 맛을 보게끔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 보람차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본 업에 경력이 많으신 전문가적 입장에서 교육을 받은 마음가짐이 궁금합니다. ] 

굉장히 용기가 필요했던 것 같아요. ‘나 오래 배웠어, 너네만큼 알아.’ 이렇게 큰 소리를 쳤는데 다시 배운다는 것 자체가 말이죠. 어떻게 보면 자존심을 걸었던 부분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배움에 있어서는 자존심을 부릴 게 아니더라고요. 누가 또 알면 어때요? 배운 것에 대해서 또 뿌듯한 마음이 있으면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너무나 배운 게 많은 것 같아요. 


[ 이후에 교육과정을 신청할 분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요? ] 

주위에도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를 알고 눈여겨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다음 제 밑 기수들을 위해 있는 것 그대로 같이 나누고 싶은 그런 생각입니다.


전체 인터뷰 영상 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