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 21기 박언약이라고 하고요,
한우를 전문으로 하는 정육사입니다.

[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를 찾게 된 이유가 있으신가요? ]
1,2차 가공을 하다 보면 쳐지는 부위들이 생깁니다.
고민 끝에 이 부위들을 소시지로 만들어볼까 하여 교육을 찾게 되었습니다.

[ 수업 중에 기억에 남거나 좋았던 부분이 있으신가요? ]
소시지는 처음이다 보니 생소했지만, 숙성육 수업에서는 심증으로 생각하던 내용들을 이론적으로 풀어주셔서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드라이에이징의 경우도 2차 가공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 저등급육을 더욱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고요.
숙성육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후배 기수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팁이 있다면? ]
1차 가공, 2차 가공 상태에서 머물기보다는 세계 트렌드에 맞게 3차 가공까지 배워갔으면 합니다.
단순 포장육은 너무 많지만 아직 소시지는 많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부산만 해도 소시지를 하는 업체는 별로 없어요. 2차뿐 아니라 3차를 다양하게 배워 상품화했으면 좋겠습니다.

[ 수료하고 난 간단한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부산에서 직장을 다니며 교육을 듣다 보니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놓쳤던 부분도 있어 ‘더 배웠다면, 더 제대로 알아갔더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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