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인터뷰] 강릉식품연구소 김세경 대표님

[ 교육을 듣게 된 경로 ]

2021년에 우연치 않게 식육처리기능사 시험을 본 후 육가공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서 검색을 열심히 하던 중에 이만한 학교가 또 없다 그리고 이런 데가 한국에 있었네? 싶었어요. 그래서 가르쳐 주시는 분들에 대해 조사를 했을 때 신뢰도 높고, 아는만큼 보인다고 그래서 썩 마음에 들었습니다.


[ 교육 중 유익했던 내용 ]

우선 깜짝 놀란 게, 교육 받으러 오신 분들이 너무 열심히 하셔서 놀랐어요. 그리고 전문직들이세요. 그런데 지각도 부담스러워 하시고, 조퇴는 있지도 않을 뿐더러 이런 코로나 상황으로 강제성만 없었다면 결석도 없었을 것 같아요. 아니 무슨 이런 식육가공과 소시지를 만드는데 이런 전문적인 분들이 많이 왔을까? 했는데 여기서 교육해주시는 커리큘럼이 많이 탄탄했어요. 일반적으로 요리나 이런 걸 배우러 가면 수료증이 중요해서 가게 되는데 여기는 정말 배우러 오신 분들에게 충분히 그걸 녹여주신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고, 인맥 또한 인프라가 다양하게 구축이 되서 좋습니다.


[ 수료 후 앞으로의 계획이나 비전 ]

강릉이라는 곳이 예전에는 바다를 보고 즐기러 왔다면, 이제는 먹는 것에서부터 관광지에서 신경써야 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아졌거든요?

제가 음식을 연구하는 입장으로서 육가공을 활용해서 커피의 메카인 이 곳 강릉에서 카페를 외국에서처럼 간편한 식사를 하는 곳으로 만들어서, 육가공과 관련된 것들을 알려주고 필요하다면 연결도 해주고, 카페를 넘어 식당의 요리까지 접목시킨다면 이 분야가 이 곳에서도 크게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16기 최우수 졸업생이신 김세경대표님께 선물 증정식 중 >